난 27살 남자. 군대가기전에 5만원으로 친구와 시작한 스포츠토토가 운이좋아서 몇달만에 1600만원을 만듬.
그때는게 그것이제 실력인줄 알았고 이일로 먹고살정도로 생각을하게됨
그리고 하다보니 잃고따고 잃고따고 ..1600만원 탕진하고 군대에 가게되었다.
군대에서조차 그걸 잊지못하고 꼬박나오는 월급 다 꼬라박고 부모님께 용돈붙여달라고 하던 나쁜놈.
그리고 내가 진짜 망하기시작한건 군대제대하고 토토하기위해 금융권에서 300만원 대출을 받고서부터 이다..
그 300만원조차도 처음엔 따는듯했으나 전부 잃고 또 대출을받아 200만원 200만원700만원이 빚이되었다..
그길로 학교를 휴학해버리고 부모님껜 거짓으로 학교를 다닌다고하고 방을잡아 도박을시작..
결국엔 그짓도 파탄이나서 휴대폰 내구제등 세개를하여 폰빚만 300만원이 넘어가게되었다.. 그리고 연체의시작..
어머니가 정말 없는형편에 600만원가까이 갚아주셨으나 제빚은 늘고늘어 천만원이되고맘.
그리고 이제는 제휴대폰도 거의 수발신정지가 된 상태이고 수신만 10만원정도 매달내며 이어가는중
이미신용은 떨어질때로 떨어졌고 매일 집앞에서 우체부가 오면 편지를 숨기기에 급급
그리고 어머니의 돈에 손을대어 100만원도 탕진하고 어머니를 거덜내버림
그리고 지금 내 수중에 있는돈은 만원짜리 달랑한장 ..어떡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다..
빚은 총 1300만원정도고 어머니가 쓰러지실까봐 없는형편에 말씀도 못드리는중..
차라리내가 집을 나가버려서 숙식노가다 공장에라도 가는게 답일까 ,,친구들에게 빚만 300만원이고
금융권에 800 폰연체등 두개가 200만원...
어떡해야할까.. 정말 너무막막하고 어머니께 면목이없다 죽고싶은심정여서 목까지매는 시늉만하였으나
차마죽지는 못하겠더라... 차라리 확뛰어내려버릴까,,잠들면 깨어나지않았으면 좋겠다 별생각을 다해봤다
어떡할까... 학업중단했다고하고 일이라도 시작할까.. 죽고싶다...
지금수중에있던돈 20만원마저도 방금 홀짝에 탕진했다.. 정말 구제할길없는 쓰레기다 난... 죽고싶다.
27살에 빚 1300이면 동서남북으로 웃으면서 살아가겠다 자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