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36살 직장인이다.
2007년부터 직장생활을 했고 주식과 ELW거래로 1억정도 빚을져서 개인회생을 신청했는데
회생 그것도 부결이나서 신용회복을 신청했는데 받아들여져 겨우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왔었다.
그 과정에서 어머니에게 자신의 전재산 2천만원을 받아서 빚을 갚는데 사용했었는데 지금생각
해보면 그돈을 빚갚지 말고 그냥 같이 신용회복 신청을 했었어야 하는데 라는 후회가 남는다..
그리고 1억을 절반정도 갚아갈 무렵에 직장후배가 스포츠토토를 알려줬다.. 합법적인거... 이떄로 돌아가면
이새끼 진짜 갈아 죽여버리고싶다..
그러다 결국 사설토토에 손을 댔고 사다리, 달팽이 하면서 신용회복에 매달 내야할돈도 못내고
사채빚만 3천만원 회사대출 2천만원 결국 다시 빚이 1억이 되어버렸다..
회사 사람들에게도 월급날 주겠다며 조금씩 돈을 빌렸고 그걸로 다시 토토해서 다 날리고..
결국 사채이자도 못내고 휴대폰으로 소액결제 70만원씩해서 현금으로 바꿔서 토토해서 다 날리고..
반복되다 결국 이제 더이상 어디에서도 돈을 못구할 처지가 되어버렸다...
가진돈은 6천원이 전부인데, 오늘 편의점가서 사발면에 삼각김밥 먹으면 3천원 남는다..,..
사채업자들은 계속전화가 오고 저는 더이상 돈을 구할 방법은 없고..
정말 죽고싶다... 어떡해야 하냐.........
진짜 진지하게 하나만 물어보자.
따지도 못하는걸 대체 왜 하는거냐?
결국엔 다 잃을꺼 알면서 대체 왜하는건데?